둘째 아이라서 육아용품을 구입한게 거의 없었어요.
다 얻어오고, 중고로 구입하고..
아기띠나 힙시트 역시 얻어서 사용 했지요ㅋ
그게 안타까웠는지 남편이 휴가를 받았던 어느날 갑자기 세종시 에서 베이비페어가 열린다며 가보자고 하더라구요.
"둘짼데 뭐~~ 대충 쓰면돼~" 라며 거부하는 저를 반 강제로 준비시켜서 데리고 세종으로 출발~
그곳에 있던 아기띠, 힙시트는 다 착용 해 봤네요^^
그때까지만 해도 필요없다고 생각했는데 아이랑 아기띠를 착용해보니... 배눌림 방지 끈을 당기는순간 숨통이 트이더라구요ㅋㅋ
눈치빠른 남편이 제 표정을 보더니 그자리에서 구입을 했네요^^(남편 고마워요)
아이랑 이라고 쓰인 곳이 미끄럼방지? 처리된 듯해서
아기를 올려놓으면 엉덩이가 딱 붙어있어요~
아직 어린 아기(목을 간신히 가누는)들에게 척추에 무리가지않게 쿠션이 메모리폼 으로 되어있어요.
안고 걸을때 아무래도 흔들림이 있는데 폭신해서 편안해 해요.
등쪽에 천을 살짝 말아서 찍찍이로 붙이면 매쉬등판이 되어서 여름에도 시원해요.
이래서 4계절용 이라고 하나봐요
주머니같이 생긴게뭘까 했더니 아기머리를 폭 덮을수 있는 천이 들어있어요
힘시트 허리춤엔 지퍼가 두개있는 수납공간이 있는데
휴대폰이나 손수건 같은 작은 소품을 넣을 수있어서 좋아요
카드나 현금조금씩 넣어다닐수 있으니 지갑 무게절약^^
밑에 지퍼를 열고 아기띠 벨트로 바꿔봤어요.
아기띠벨트에도 배눌림 방지 끈을 연결 할 수 있네요~
무엇보다 좋은건, 다른아기띠는 신생아 패드를 별도로 사용해서 애기 다리벌림 조절을 해야하는데.. 그리고 4개월이 지나고도 일반아기띠로 안을때 다리가 많이 벌어져서 찡찡 댔는데요
아이랑 골드리프 아기띠는 신생아 골반에 맞게 엉덩이패드 넓이가 적당해서 신생아부터 커서까지 무리없이 편하게 쓸수있어요
그리고 사용해본결과 아기띠를 풀렀을때 아기다리에 자국이 남지않는 점이 정말 좋았어요.
예전껀 신생아용 엉덩이 패드를 사용하건 일반용 으로 사용하건 다리에 자국이 엄청 많이 남았거든요ㅜㅜ
패드가 도톰해서 편하고 자국이 없는것같아요
그리고 처음에.. 이건 왜 허리끈꽂는 곳이 없지? 했는데 끈마다 끝에 고무밴드가 있어서 내 사이즈에 맞춰 끈 조절후 남는부분을 돌돌말아 붙어있는고무밴드로 딱 묶어놓으면 진짜 깔끔해요
아기용 목받침이에요
집에서는 해가없으니 햇빛가리기용 커버를 씌우면 답답해 했는데 목받침 만 해놓아도 목을 안정적으로 잡아주니편안해요
요건 아기가 더 컸을때 사용할수있는 목받치이에요
높이 차이 비교해봤어요.
더 커서 머리가 높이 올라오면 추가로 장착해서 잡아줄수있어요~ 지금은 번잡으러우니 탈착^^
배눌림 방지 끈을 조절하면 힙시트가 위로 쑥 올라와요
허리 부담도 적고, 엄마 배가 편안해져요~
목패드를 이렇게 꽂아놓을 수 있어요
이것도 길이조절이 가능해요
밖에나갈땐 햇빛가리개를 하면 돼요^^
이것도역시 위치조절이 가능해요~
제가 이것 저것 아기띠,힙시트를 써본결과.
참 잘만들었다~생각되는 아이에요.
가격이 좀 사악하지만 세,네살까지 사용할것 생각하면 애기 몸생각 그리고 엄마 몸생각해서(노산에 낡은 아기띠로 그동한 고생했다 내 몸땡아ㅜㅜ) 바꾸길 잘 했다 싶어요.
미련한 아내 답답해 하며 쿨하게 구입해준 남편에게 정말 고맙네요^^
여보 사랑해~♡♡
COMMUNITY
고객님께서 남겨주신 후기글 감사히 잘 읽어보았습니다.
후기글에 대한 감사선물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용하시면서 궁금한 점 있으시면 언제든지 문의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