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크면서 기존에 사요하던 아기띠가 작아졌어요.. 이제 슬슬 힙시트를 사용할때가 된 것 같아 알아보던중 친정엄마가 아띠에어를 발견하고 바로 사주셨네요ㅎ
구매한지 한달이 조금 안됐는데 지금까지 사용하면서 어땠는지 알려드릴게요~
우선 색상,
제가 제일 좋아하는 색인 블루로 사주셨어요~
쨍한 파랑이 아니고 뭔가 은은하고 부드러운 느낌의 파랑이라 더 예쁘고 계속 눈이 가네요^^
구성,
아기띠, 힙시트 풀세트 구성으로
아기띠로 써도 되고 힙시트로 써도 되고 힙시트캐리어로 써도 되는 아주 알찬 구성입니다.
저는 주로 힙시트캐리어로 많이 쓰고 가끔 팔이 너무 아픈날이면 아기 트림시킬 때 힙시트로만 해서 쓰기도 해요~
요즘은 아기가 힙시트를 발로 밟고 서기도 하는데 그 때 비행기 태우듯이 몸을 좌우로 살살 흔들어주면 놀이인줄 알고 재밌어 하더라구요~ 비행기 맨몸으로 태우기 너무 힘들었는데 힙시트가 무게 분산을 해주니 너무 좋아요. 단, 아기가 발을 동동 뛰면서 떨어질 수 있으니 겨드랑이 부분을 잘 잡고 있어야 합니다!
착용감,
우선 다른 아기띠들은 복부가 눌리고 자극이 자꾸 가더라구요, 제왕절개를 해서인지 배에 뭔가 닿으면 불편하고 이물감? 같은게 느껴지는데 이 제품은 그걸 잡아주는게 있어서 한결 편해요~ 친정엄마가 이 제품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이죠ㅎ 그래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아기도 편안한지 잘 앉아있고 무엇보다 앞보기로 앉힐땐 완전 신나서 발 동동거리는데 어찌나 귀엽던지♡
아띠에어 덕분에 아기의 예쁜 모습 하나 더 담을 수 있었네요~
저소음벨크로,
기존에 사용하던 아기띠는 허리 벨크로가 소리가 너무 커서 아기 재운 뒤에 때려면 그 소리에 아기가 깨곤 했어요.. 그래서 방에 들어가서 문 닫고 조용히 땠던 기억이..
근데 이 제품은 소리가 크지 않아서 굳이 방까지 가지 않아도 살살 때면 되더라구요~ 소리가 아예 안나는게 아니라서 예민한 아기들은 깰수도 있겠지만 우리 귀염둥이는 잘 자용!
세탁,
아기가 안겨 있다가 트림하면서 역류하는 바람에 아기띠 어깨 부분이 오염된 적이 있었는데 아기띠, 힙시트가 분리가 되서 그 윗부분만 분리세탁이 가능해요~
윗부분이 없어도 힙시트로만 사용이 가능해서 세탁하는것도 부담이 없고 좋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사용해본 후기 적어봤어요~
구매하시는데 도움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고객님 소중한 후기 감사합니다.
후기 이벤트 선물 보내드리겠습니다.
사용하시면서 궁금한 점 있으시면 언제든지 문의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