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를 출산하고 여러 용품들을 중고로 구입하며 재사용을 하고 있지만

아기띠만큼은 아이랑 오랫 동안 사용할 물품이기에 꼭 새제품을 사자고 다짐하고 있었어요.

50일 쯤에 남편과 함께 직접 착용해본 후 구입하기 위해서 육아용품 매장을 함께 방문 했어요.

여러 제품들을 착용해 보았는데 남편이 배가 나온 편이라 대부분의 아기띠들이 불편하더라고요.

이러다 못사는거 아닌가 걱정이 되었는데 직원분께서 보시더니 아띠에어 아기띠가 빅사이즈가 있다며

추천해주시더라고요.

아빠도 아기띠를 매야 하기 때문에 아빠 몸 기준으로 맞춰야 하는 상황이라 망설임없이 

아띠에어 아기띠 빅사이즈를 착용해보았어요.

아띠에어 아기띠의 장점은, 

빅사이즈가 있어서 배 나온 아빠도 얼마든지 아기띠를 착용할 수 있어요.

가장 신경쓰였던 부분인데 단박에 해결이 되어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그리고 착용했을 때 아기가 너무 편하게 착 감겨요.

엄마랑 가슴팍에 최대한 밀착할 수 있게 어깨끈도 조절가능하면서 아기띠의 앞판과도 

간격 조절이 가능해서 아이를 앞으로 밀착시키기에 너무 좋아요.

그리고 포기할 수 없었던 아이보리 색상. 신상으로 나온 색상인데 너무 예쁘게 잘 나왔어요.

때탈까봐 브라운이랑 고민했는데 마지막 육아라 생각하고 심미성 100%만 생각하며

아이보리색으로 구입했어요.

오가닉 면100% 제품이라 세탁도 언제든지 간편해서 자주 빨면 되겠더라고요.

한달 가까이 착용중인데 저도 그리고 남편도 너무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어요.

아기도 아기띠하면 울음 뚝이네요 ㅎㅎ

출산 예정인 친구들이 제법 있는데 아띠에어 아기띠 마구 추천중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