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연말에 처음으로 방문했던 맘아랑 베이비페어.

초산이였던 탓에 아무것도 모른채였는데,

아기띠는 꼭 착용해보고 구매하라는 친구의 조언으로 착용감이나 느껴보자는 심정으로 들른 부스였음.

그런데 웬걸ㅋ 아이랑 아기띠는, 너무나 상세하게 설명해주시는 직원분의 설명에 힘입어 열심히 착용해보던 남편과 내 맘에 쏙드는 장점들 뿐이였음.

나와 남편의 마음에 쏙 든 그 장점들을 좀 나열해보자면,



첫째, 평소엔 아기띠처럼 당연 사용가능하고,

소프트쿠션은 물론, 하드쿠션이 또 따로 있어서 신생아때부터 수유쿠션으로 대신할 수 있다는 점.



둘째, 이 점은 남편이 가장 맘에 들어했던 점으로,

소재가 너무나도 부드러워 피부에 자극이 적다는 점이였다.(실제로 후에 다른 아기띠 부스에 들려본 결과, 여기만한 소재가 없었다. 남편이 절대적으로 맘에 들어함)



셋째, 이건 내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이였는데, 바로 아이 엉덩이를 짱짱하게 받쳐줄 수 있는 조절끈이 추가로 달려있다는 점이였다.

( 이 점은 다른 브랜드의 가장 큰 차이점으로, 아이랑 아기띠만의 특허라고 함.)

소싯적 아기띠에 조카를 많이 태워본 나로썬 정말 가장 와닿는 장점이였다.

사실 다른 아기띠는 시간이 조금만 지나면, 엉덩이쪽이 축 쳐져서 허리에 부담이 많이 가는데, 이건 조절끈이 있어 시간이 지나도 아이의 엉덩이를 짱짱하게 받쳐줄 수 있을 것 같았다.



이런 장점들 때문에, 다른 부스를 돌아다녀봐도 다른 아기띠는 눈에 보이지도 않았다.ㅎㅎ

따라서 조금 비싸긴 했어도 바로 현장에서 구매를 했다.

이 아기띠만 있으면, 앞으로 태어날 우리 첫째와 더 먼 미래에 생겨날 둘째까지도 충분히 버텨내지 않을까 싶은 마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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